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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미국 지원 시 제출하는 서류는? (추천서, SOP, CV의 개념)

SOP는 자신의 박사과정 동안 지도교수에 의해 수동적으로 연구에 임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능동적으로 본인만의 아이디어를 넣을지를 소개하는 서류이다.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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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25•5분 소요10회 조회
2. 미국 지원 시 제출하는 서류는? (추천서, SOP, CV의 개념) 카드뉴스 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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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 SOP는 자신의 박사과정 동안 지도교수에 의해 수동적으로 연구에 임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능동적으로 본인만의 아이디어를 넣을지를 소개하는 서류이다.

  • CV는 자신의 이력서이며, 경험이 적을때는, 내용을 적게 적는 것이 오히려 좋고, 그 대신 각 경험마다 나의 업무 경험, 개선점 등을 자세히 적는 것이 좋다.

  • 추천서는 자신과 같이 일했던 사람들의 경험을 담은 목격담이지, 크게 특별한 서류는 아니다.


미국 학교 지원 시 제출하는 서류

미국 입시 요강에서는 크게 5가지 서류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 (이번 글에서는 SOP, CV, 추천서에 대해 다룰 것이다.)

  • SOP (Statement of Purpose, 자기소개서 혹은 연구계획서)

  • CV (Curriculum Vitae, 이력서)

  • Recommendation Letter (추천서)

  • 영어 성적 (TOEFL, IELTS)

  • GRE (Graduate Record Examination, 미국 대학원 수능 - 최근 필수가 아닌 추세)

SOP

SOP는 자기소개서와 성격이 비슷한데, 정확하게는 자기를 소개하며, 추후 어떤 연구를 하고 싶은지에 대한 내용을 서술하는 것에 가깝다. 많은 학생들이 지도교수가 시키는 일, 랩이 나에게 시키는 연구를 진행하는 것이 연구자라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반 정도 맞는 답변이라고 이야기하고 싶다. 석사과정에서는 일부 가능할 수 있지만, 박사과정은 새로운 문제 제기, 논리적 사고, 데이터에 대한 본인만의 식견, 추후 해결 방안 제시 등 사막에서 떨어졌을 때 살아나오는 방법을 배우는 과정이다. 따라서 어떤 상황에서도 본인만의 의견을 개진할 수 있어야 하고, 자신의 흥미/관심이 담긴 연구 방향을 제시하여 본인만의 특징을 연구에 녹일 수 있어야 한다. 물론, Stipend를 주는 쩐주의 업무를 하는 것은 맞지만, 해당 업무를 하는 과정에서 무조건적으로 수동적인 태도로 연구에 임하는 것이 아니라 지도교수의 생각이 닿지 않거나 본인이 실험하며 몸으로 느낀 것들을 제시하여 본인만의 돌파구를 제시하라는 것이다. 그래서 박사과정이 쉽지 않다. 이전까지는 그냥 하라는 대로 하면 다 됐는데 말이다.

그래서 SOP는 크게 두 부분으로 서술하면 좋다. 내가 진학하고자 하는 랩 혹은 지도교수의 연구 분야를 내가 얼마나 잘 알고 있는가? 그리고 해당 연구 방법을 개선시키기 위해 나만이 가지고 있는 비전, 아이디어를 제시할 수 있는가?

예시를 들자면, 지원하고자 하는 A 교수가 환경 보전을 위한 새로운 재료 개발을 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고 하자. 하지만 나는 재료과도 아니고 환경과도 아닌 통계분야를 했다고 하자. 그러면, 기존 A 교수가 진행하는 재료 개발 단계를 서술하고, 해당 분야에서의 데이터 분석 방법에서 개선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고, 이러한 통계적 분석을 적용하며 재료 개발을 빠르게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본인의 연구 계획의 예시라고 할 수 있다.

CV

이력서는 경험이 적은 학사, 석사생들이 약점이라고 생각하는 대표적인 분야이다. 나 또한 그랬고, 지금까지 도와준 모든 학생들이 CV를 채우기에 바쁘다. 하지만, 보고 싶은 글들은 항상 압축적이어야 한다. CV에서는, 내가 이런것도 했고, 이런 경험도 있어요, 나 잘했죠? 라는 식의 전개가 아니라 지금 내가 지원하고자 하는 분야와 얼마나 일맥상통한 내용들을 압축적으로 적을 수 있는지가 포인트여야 한다. 즉, 정말 중요한 내용들을 선별하는 것이 먼저이다.

만약 CV 내용을 적을 것이 너무 적다면, 각 경험마다 어떤 업무들을 했는지 어떤 개선점들이 보이는지 이런 것에 대해 구체적으로 적는 것이 오히려 낫지, 없는 내용 어떻게든 끌어와서 길게 보여봤자 독자의 관심도만 떨어지는 역효과가 일어난다.

CV 내용에는

  • 학력 (Education) - 대학 이상의 교육, 학과, 졸업 논문 등의 내용

  • 일 경험 (Work Experience) - 내가 지원하고자 하는 프로그램과 연관이 있는 경험만 쓰기 바란다.

  • 학술대회 활동 (Academic Conference) - 본인의 연구 경험을 발표한 학회가 있다면 기재.

  • 수상, 펠로우십 (Awards, Fellowship, Grants) - 본인이 가치 돈과 상을 받을 만큼 가치가 있따는걸 증명하는 것이며 마찬가지로 프로그램과 관련 있는 것만 쓰길 바란다.

  • 스킬, 자격증 (Skill, Certificate) - 어떤 프로그래밍 언어, 기계 다룰 수 있는지에 대한 경험.

추천서

한국인들에게 추천서라는 개념은 되게 생소하다. 보통 자신이 지원을 할 때, 그사람의 능력만을 오로지 바라봐야 한다는 문화가 있는 것 같아 그런 것 같은데, 서양 문화에서 추천은 되게 중요한 개념이다. 가장 큰 이유는 내가 특정 사람에 대한 평가를 서류 평가 및 15분 남짓되는 면접으로 올바르게 평가할 수 없다는 한계이다. 회사던 어떤 그룹이던 사람끼리 일을 하고 교류를 하기 때문에 해당 내용들을 결국 내가 평가하는 것이 아닌, 같이 일한 동료들, 상사들에게 평가를 위임하는 것이다. (그래서 서양 문화에서는 추천서를 쉽게 써주지 않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다. 그만큼 추천에 대한 무게가 무겁기 때문이다. 그에 반해 아시아 문화에서는 추천서를 너무 쉽게 써주는 경우가 많고, 심지어 추천서 초안을 적어오라는 지도교수도 되게 많다.) 그래서, 너무 무겁게 생각할 서류가 아니라 내가 같이 일했던 사람들에게 '얘는 이런 사람이야' 라고 증언하는 서류라고 생각하고 편하게 부탁을 드려도 되지만, 일찍일찍 부탁하자.

추천서는 보통 서로 다른 3명의 사람에게 받는 경우가 많다. 시스템은 보통 학교에서 해당 사람에게 이메일을 직접 보내고, 학교 입시 시스템에 임시 계정을 만들어 해당 서류를 직접 제출하게 하는 시스템이 일반적이다.

추천서를 받을 사람을 선정할 때는 보통 3장 중 1장은 본인의 연구 경험 및 가장 시간을 오래 보낸 지도교수인 경우가 많고, 나머지 2장은 내가 알고 지내는 다른 교수님이나 연구실 동료, 군 상사 등 다양한 사람들에게 받을 수 있다. 주요한 것은 이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느냐이다. (이런 이유도 우리가 단체 생활을 할 때 잘해야 하는 이유라고 생각하고, 내가 들은 수업 교수님이나 다양한 사람들을 활발히 알아놓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게 아니면 결국 수업 A 받는 교수를 찾아가 내가 추천서 초안을 제출하고 성의없는 추천서 제출이 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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